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시행 통행료 납부방법 안내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인 광안대교! 많은 차량이 오가는 이 곳에도 2025년 2월 1일부터 스마트한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스마트톨링 시스템입니다. 이 기술은 운전자들이 톨게이트에서 멈출 필요 없이 자동으로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적인 교통 시스템입니다. 광안대교의 스마트톨링 도입은 단순히 편의성을 넘어 교통 효율성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광안대교 스마트톨링의 작동 원리, 장점,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톨링의 작동원리

스마트톨링은 무정차 요금징수 시스템으로, 차량이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순간 자동으로 통행료가 부과됩니다. 이 기술은 RFID 센서, 번호판 인식 시스템, GPS 기술 등을 활용해 차량 정보를 인식하고, 사전에 등록된 결제 시스템을 통해 요금을 처리합니다.

• RFID 기술: 차량에 부착된 태그를 통해 차량 정보를 읽어냅니다.
• 번호판 인식: 번호판을 스캔해 차량 데이터를 확인합니다.
• 결제 시스템: 카드나 계좌와 연동해 자동으로 요금을 납부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불과 몇 초 만에 이루어지며 운전자는 속도를 줄일 필요 없이 부드럽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도입의 장점

스마트톨링은 단순한 톨게이트 시스템 이상의 효과를 가져옵니다.

• 교통 체증 감소

톨게이트에서 차량이 멈추지 않기 때문에 정체가 줄어들고, 평균 통과 시간이 단축됩니다. 더 원활한 교통 흐름으로 운전자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 환경 보호

차량이 멈췄다 출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배기가스를 줄입니다. 이는 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합니다.

• 편리한 결제 시스템

다양한 결제 옵션을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합니다. 사용자는 별도의 현금 준비나 톨게이트 멈춤 없이 간편하게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습니다.

• 효율적인 관리

교통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도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데이터는 향후 도로 정책 수립에도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결제 방식

기존 하이패스 단말기 차량은 그대로 이용이 가능하며, 단말기 미부착 차량은 결제정보 사전등록과 사후결제 두가지로 나뉩니다.

 

 1. 사전결제 방식

사전결제는 차량 정보를 미리 등록하여 톨게이트 통과 시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방식입니다.

• 등록 방법:

광안대교 누리집 웹사이트 접속

본인인증 후 차량 번호와 결제 수단(신용카드, 계좌 등)을 등록

• 결제 과정:

차량이 톨게이트를 통과하면 등록된 결제 수단에서 자동으로 요금이 차감됩니다.

 

2. 사후결제 방식

사전 등록 없이 광안대교를 통과한 차량이 요금을 나중에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결제 방법:

통행 후 15일 이내에 광안대료 누리집 접속 또는 1688-8830 문의 - 차량 번호를 입력하여 통행 기록 조회

통행료 확인 후 결제 진행 (카드, 계좌이체 등)

 

 

 

 

 

3. 통행요금 할인

하이패스 단말기 부착차량이나 사전등록 차량은 100원 할인됩니다.

 

 

4. 통행료 면제대상 차량등록

광안대교 누리집 웹사이트 회원가입 시 면제대상 차량(장애인 차량, 국가 독립유공자 차량, 5.18 민주유공자 차량, 고엽제휴유(의)증환자 차량)의 차량번호를 조회, 등록해 두거나 감면 단말기 또는 한국도로공사 통합복지카드 위치기방 서비스 이용 시 통행료가 면제 된다고 합니다.

결론

광안대교 스마트톨링은 부산을 넘어 전국 도로망에 적용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편리함, 효율성,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며 교통의 미래를 밝혀주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단순히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스마트톨링이 도입된 도로를 이용해보셨다면 그 편리함과 효율성을 이미 체감하셨을 텐데요. 앞으로 더 많은 도로에 스마트톨링이 도입되기를 기대하며 이 기술의 발전을 지켜봐야겠습니다!